Travel Story/Abroad

08.11.13 [프라하] - 프라하에 도착하다

방랑구름 2008. 12. 9. 16:57

드디어 취직하고 염원하던 장거리 여행을 할 기회가 생겼다
무려 4일의 휴일이 붙어 나온 것

원래는 따뜻한 이탈리아가 끌렸지만
내 휴일과 비행편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번에는 프라하로 목적지를 정했다

2002년 첫 유럽 배낭 여행 때 가본 프라하
하지만 비가 와서 저녁을 재미나게 보내지는 못해
매번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에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그 기대를 충족하고 넘쳐 다시 가고 싶도록 하니...
정말 프라하는 마력의 도시이다.

프라하는 인천-프라하 직항노선이 대한항공에서 운항중이며
주 3회 화 목 토 에 운항한다.





기내 안에서 몰래 찍은 사진
12시간의 비행은 철저한 준비가 아님
정말 심심하다

특히 이 노선에 운항중인 Airbus 330 기종은
AVOD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더욱 그렇다






여기가 프라하 공항
제1 터미널의 모습






여기서 버스를 타고
시내와 연결되는 지하철 역까지 이동한다
번호가.. 119번 이던가? ㅋㅋ






이건 구시가 화약탑의 모습
드디어 프라하다!!






프라하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다
괜히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지정이 아닌게다
그냥 이렇게 골목을 찍어도 예쁘다






여긴 구시가 광장
옛 프라하의 중심지이자
현재는 관광의 중심지






그 유명한 천문시계
참 시계하나 잘 만들어서
자자손손 돈을 번다 ^^






광장에서 화약탑을 보고 찍은 사진






그냥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양말을 걸어놓은 상점
재치만점 ^^






드디어 유럽 야경의 손꼽히는 프라하 야경
프라하성 보다는 카를교에서 다른 다리를 바라본
야경의 모습이 더 예뻐서 찍었다

참고로 삼각대를 빌려주신
"중앙역 민박"의 쥔장님 이쁜맘님께 이 공을 돌린다.






이것이 카를교에서 본
프라하 성 야경






요건 환전해 놓은 돈이 없어
저녁으로 먹은 핫도그~
맥주가 유명한 나라라 그런지
소세지도 무척이나 맛있다.






요것은 따끈하게 데워놓은
핫와인
접해보지 못한 와인이라 먹었는데
요고 별미다. ^^




이렇게 도착한 밤은 지니가고
내일은 체스키 크로믈로프를 향해 갈꺼다

To Be Continued...

Pentax *ist-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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