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ine Days...
[펌] 2005 떠나볼까 소풍 3탄~!
방랑구름
2005. 4. 30. 09:15
2차는 초코언니가 추천해주신 러시아 레스토랑으로~!
합정역 3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는 러시아문화의 집.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까페인 사설 문화원이다.

노출콘크리트, 잘 쳤다.- -

자...안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건물과 연두색의 간판이 모던하다.
근데 이게 러시아의 느낌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은 듯.

올라가는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로 추정됨.
러시아어는 웬지 어떤 기호같다.

이런 깜찍한 다기도 전시되어 있고,

나이들수록 이런게 탐이나. 자꾸.

우선 음식사진부터.ㅋㅋ
딱딱한 러시아식 빵과 버터.
유럽서 먹던 빵처럼 딱딱하다.

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슾.
보기엔 좀 그래도 맛은 괜찮다.
웬지 낯익은 맛. 어제 먹은 김치찌게같은.ㅋㅋ
위에 얹어 있는 것은 아무래도 요쿠르트.

4가지 종류의 팬케익.
요쿠르트 크림이 발라져 있는 것,
안에 고기가 들어잇는 것,
알이 올려진 것등.

역시 정식에 따라나오는 샐러드, 라기보담은 절인 음식이다.
거무죽죽한 가지무침이 의외로 입맛에 맞는다.
당근은 조금 느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