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ine Days...
[WINE] Weinert Chardonnay 2005
방랑구름
2008. 2. 11. 06:02

어제 인사동의 "사과나무"에서 식사를 하며 같이 마신 와인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보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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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와이너트 샤도네이 (Weinert Chardonnay)
빈티지 : 2005
생산지 :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 보데가 와이너트 (Bodega Weinert)
종류류 : 화이트
포도종 : Chardonnay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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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먹어본 아르헨티나 와인이네요.
칠레하고 미국산은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아르헨티나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무지 기대하고 먹었습니다.
우선 맛있습니다 ^^;;
향은 잘 기억 안나는데
무게감은 우선 너무 무겁지 않습니다. 상큼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와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위트한 와인이 좋다고 노래부르던 한 동생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맛은 신맛이 조금 강한 편이었기에 해산물이나 치즈랑 같이 먹으면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거기서 먹은 음식이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여서
궁합이 진짜 대박!! ^^
다만 식당가격 오늘의 와인으로 할인해서 35000원이고
이것을 다섯명이 나누어 먹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많네요
더 먹어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여하튼 오랜만에 맛난 와인에 좋았던 설연휴 토요일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