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국하는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 전까지 이곳 저곳을 알차게 봐야하는데
머 대충 싸돌아 다니면 되겠지
오늘의 목표는 무하박물관, 하벨시장, 옛 성터인 비셰흐라드 이 세곳이다
우선 일찍 일어나서 대충 프라하 돌아다니기로 시작했다.
프라하 시내의 모습들
맑은 하늘, 옛 보도블럭
화약탑, 전차...
모두 낭만적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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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무하 박물관
잘 모르시겠다면 아래의 그림 한장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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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보면 어디서 본 듯 하지 않나?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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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셰흐라드로 왔다
비셰흐라드로 들어가는 입구
비셰흐라드가 "고지대에 있는 성?" 이던가 하는 말이란다
현 프라하 성이 있기 전에
최초의 보헤미안 왕가가 있던 곳이란다
프라하 성만 알고 있다가
새로운 곳에 와서 기분 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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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길과 성문이 프라하 성과는 조금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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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습의 예배당
이런 옥탑방에서
나만의 공주가 혹시 잡혀있진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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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조금 높은 지대라
프라하 시내가 이렇게
잘 보인다
가슴이 다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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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교회 부속 공동묘지
서양 특유의 묘지 문화가 가득
각종 부조와 꽃다발, 그리고 장식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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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흐라드의 메인 성당
성 베드로바울 성당
실내구경이 시간이 정해져 있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래스를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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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흐라드에서 바라본
블타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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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온 가족의 모습
행복해 보인다
나도 자식생기면
이렇게 같이 산책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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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싸돌아다니라 지친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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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흐라드에서 다시 프라하 시내로
여긴 프라하의 봄으로 알려진 신시가인
바츨라프 광장
윗 사진에서 처럼
당시 자유를 위해 분신한 학생을
여전히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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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간 김에
거울보고 한 컷
2002년에도 이 화장실에 왔었는데
6년만에 다시 와서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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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하벨시장 여러 상품을 파는 노점시장
여기서 예쁜 사진 몇장을 샀다.
아이쇼핑하느라 사진은 안찍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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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내가 찾아간 곳
가이드 북에 이 이름의 식당은 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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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내가 먹은 음식
실내 분위기도 좋고
식사도 맛나고
한 한시간은 헤맸지만
어쨌든 잘 먹었다.
특히 저 필스너 생흑맥주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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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다시 구시가를 산책
가기전에 다시 한번 보고 싶었다.
여전히 사람 많고
거리의 악단이 신명나게 하는 곳
아무리 상업화 된다고 해도
이 분위기는 절대 없어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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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천문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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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간식이란다
밀가루 반죽을 긴 봉에 말아서
숯에 바로 구운다음
설탕을 골고루 묻혀 먹는다.
참고로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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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2박 3일간의 프라하 방문도 끝났다
2002년 이후 6년만에 다시 왔지만
여전히 설레고 그리고 다시 가고 싶다.
PENTAX *ist-ds
// DA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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