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에 다녀왔다
인도에서 제일 유명한 해변이 있는 곳이 고아이다.
회사에서 단체로 놀러가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우기라서 조금은 한산해진 고아로 가기로 했다.
일정은
G8 179/07JUL (GoAir) 05시 25분 출발하여 GOA 도착 후
아구아다 포트 - 호텔 - 야간 크루즈 - 깔랑굿 해변 - 봄 지저스 대성당
- 야간버스 - 뭄바이
이렇게 돌아다녔다.
뭄바이 국내선인 공항 산타크루즈 공항
GoAir 수속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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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국내선 보딩패스
아자 드디어 간다.
뭄바이를 벗어난 첫 인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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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하고 한숨도 못자고 바로 출발이지만
생각보다 상태는 양호하지 않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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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앞, GoAir는 저가항공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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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라 그런가?
여하튼 버스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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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공항에 도착했다
여기도 리모트 게이트라서 내려서
이렇게 사진 찍었다
기종은 A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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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공항,
이래 보여도 국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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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형버스가 우리를 이틀간 이동시켜 줄 버스
신기하게 안의 배열이 4열 배열 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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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열 배열로 된 버스다.
이런거 타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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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고아 거리
인도는 대략 9시 넘어야 출근을 하기 때문인지
아침의 고아는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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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먹은 VEG. FOOD
이름은 모르겠지만 먹을만 함.
물론 내가 말하는 거니까 보증 못함 ㅋㅋ
난 다 잘 먹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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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다 포트 (Aguada Fort)
포르투갈 지배 당시 해변에 만들어진 방어 거점.
이후 감옥으로 용도변경 되었으며
현재는 등대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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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아구아다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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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거의 없지만 해자도 있다.
역시 요새는 요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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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내로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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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찍은 요새 내부
왼쪽은 현재 등대로 쓰이고
오른쪽은 감옥으로 쓰이던 것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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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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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등대와 구름만
이후는 죄다 사진찍고 놀아서
자체 필터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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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야간 크루즈 관광을 위해 빠나지(Panaji) 로 이동.
이건 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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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은 이렇게 줄 안섰는데..
여긴 이거 한번 타려고 저렇게 긴 줄을 서있다.
타보면 술파는 유람선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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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과 다른 점이라면
춤추라고 음악도 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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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민속 공연도 보여준다.
나름 볼만 하다.
유람선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짧지만 시원한 바람과 맥주로 기분전환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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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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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방문한
깔랑굿 해변 (Calangute Beach)
예전에 히피들이 누드로 돌아다녔다고 하나
지금은 아쉽게도(?)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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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랑굿 비치.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저 있다.
모래 질도 괜찮으나
인도의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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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고놈 잘 생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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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노는 인도 남자들
찰진...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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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뽀다구 나지 않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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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라서 이렇게 구조대원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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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아있는 산양.
근데 여기 왜 와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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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생성탈리
밥, 짜빠티, 커리, 샐러드, 요구르트, 주스, 생선튀김 으로 이루어진
인도식 한상 차림 식사.
역시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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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올드고아에 있는
봄 지저스 대성당 (Basilica of Bom Jesus) 입구
1946년 인도 최초의 대성당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은 곳이란다.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특히 성당안에 안치된 성 프란시스 싸비에르 (St. Francis Xavier)의
시신이 유명한데 이유는 시신이 부패하지 않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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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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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우리가 흔히 보고 알고 있던
고딕양식의 서유럽 성당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더 흥미가 생겼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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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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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의 모습
상당히 화려하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치장된 고딕 양식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
섬세한 부조물들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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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앞서 언급한
성 프란시스 싸비에르 신부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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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살짝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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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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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집전시 사용하였던
의복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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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도 성당인데
성 캐더린 성당 (St. Catherine's Cathedral)
팀원들과 같이 움직이고 있어
저기까지 가자고는 말 못했다.
기독교인이면 좋아하겠지만 힌두교도인데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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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문한
힌두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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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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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서 보면 이렇게 화려한 사원이
불교의 석탑이나 연꽃등은 확실히 힌두교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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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에, 육식에, 비힌두교도라서
실내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다.
얘기를 들어보면
안에 화려한 황금 장식들이 있단다.
그래서 사진 찍지 말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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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돌아오는 야간 버스에서
역시 사진은 엽기가 맛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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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이라서
휴양지 다운 휴식을 취하지는 못했지만
뭄바이와는 다른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던 곳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아이스박스에 맥주 가득채워서
파라솔 아래에 자리 만들어두고
해수욕에 책읽고
그런 여유를 가졌으면 좋을 것 같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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