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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기아체험24를 통하여 해외 아동 후원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사실 취직하면 꼭 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곳이 소외 지역에 대한 후원 특히 우리나라보다 풍족하지 않은 국가의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이었다 하지만.... 세상 사는게 그렇듯 워낙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깜빡했는데 오늘 SBS에서 진행하는 기아체험24의 프로그램을 보고 바로 결심했다. 이번 10월의 선행으로 결정한 아동후원 월 단돈 2만원으로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으니 나야 그 좋아하는 치킨 한번 안 사먹으면 되니 부담도 크지 않고 좋다 거기다가 자동 이체니 매달 후원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이번참에 그 아이가 잘 컸으면 좋겠다. 오늘 신청했고 결연될 아이의 정보와 편지는 3주 후 쯤에 보내 준단다. 아이가 보내는 편지도 번역도 해 준다고 하니 다들 큰 부담없이 도왔으면 하는게 내 .. 더보기
요즘 근황 스케쥴 근무에 돌입하면서 정말 시간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 그리고 새벽 세시에 일어나곤 하다보니 정신도 없네요. 1.오늘은 지금 Night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밤 9시 부터 7시까지일본가는 전세기 3편의 수속을 위해서 입니다. 일본인들은 속은 모르겠지만정말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수속을 합니다.요구하고 때쓰는 한국손님을 보다가 일본 손님을 보면참...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민도도 어서 빨리 합리적으로 그리고 좀더 높게 되었으면 합니다. 2.오늘 또 하나의 카메라를 입양했습니다.남대문에 들러서 고심끝에 하나 입양했습니다.동호회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비싸지만급한 마음을 채워준 것에 그냥 고맙습니다. 실사용기로 쓸 것이라 허름한 것을 구입했지만노출만 잘 잡고 .. 더보기
신분 사람 vs. 사람 이틀동안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입사 2년차 과장이 된 25살인회장님 둘째딸 한 사람은입사 25년차 상무님 회장님 둘째딸은갑작스레 대한항공 광고커뮤니케이션을 말해주겠다며신입사원에게 와서 강의를 했습니다. 맨 처음은 화가 났습니다.학교에서 갓 졸업하고 2년차 정도..실무를 얼마나 알 것이며, 또 그런 사람이 과장이며또 그 사람에게 강의를 듣는다는게 화가 났습니다.우스겟소리로 그 사람은 진골이고 우리는 육두품이라 어쩔수 없다는...하지만 화가 나더군요.지금까지 우리에게 회사업무에 대하여 강의를 하신 분들은최소 5년, 보통 과장님이라면 10년 이상 근무하신 진짜 실무진이었으니까요. 강의는 그럭저럭 지나갔습니다.사람에 대한 느낌은'정말 밝은 사람이다.나이가 어려서인가 우리와 별 차이는.. 더보기
졸업.... 오늘....정확히 하자면 어제 2시경현재로썬 저의 마지막 학창시절을 끝마쳤습니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동안실감이 나지않아 친구와 잡담하고 그냥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졸업생 대표의 답사를 듣고 있으며기분이 참 묘하더군요.특히 떠난다는 말에 가슴이 무겁고 뭉클해졌습니다. 사실 학교 생활은 잘 한 것도 없고교내 동아리 보다는 외부 인터넷 동아리를교내 친구 보다는 외부 친구를 더 많이 사귀었는데교수님 한분 제대로 친하게 연락하는 분도 없는데....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이전 세번의 졸업식과는 확실히 다른 기분입니다.이제는 다시 그런 자유와 권리와 생각을 할 수 없어서 일까요.아님 충실하진 못했더라도 7년이란 시간을 나와 함께 했던 것이라서 일까요. 이제는학생이라는 내 모습을 고이 접어 추억이라는 서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