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할 여름방학동안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토플" 이라는 놈 때문에
방학에 아무곳도 못가게 생겼다.
다행히 8월 15일이 노는날이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강원도 추암, 양때목장을 둘러보는
무박 2일 투어를 다녀왔다....

떠나기전 14일 8시쯤 청량리 역이다
아직은 머 쌩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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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친구놈
역시나 무박2일 이기에
기차타자마자 자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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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암 도착
5시쯤 도착했나?
깜깜.. 하다
정말 무서웠다.
어두워서? 설마.. ㅎㅎ
이 새벽에 간이역에서 나오는
관광객들을 보고
4~5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민박할꺼냐고 물어보는 거다.
이 새벽에...
자야 할 아이가...
섬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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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추암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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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아직 여유가 있어서
이런 것도 찍을 여유가 있었다
그냥 가로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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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해변
어두운 곳이라 찍고
오토레벨 했는데
신기한 사진이 나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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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으니
증명사진 "꽝!!"
근데.. 기차에서 오면서
한숨도 못잤더니
눈이 게슴츠레해..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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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추암 일출을 보는 곳이다
왼쪽의 높게 솟은 바위가
촛대바위
촛대바위와 일출이 어우러지면
그림같은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근데 수평선에 잔뜩있는 구름이
어째 수상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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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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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점점 밝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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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우려가 점점...
,
,
,

밝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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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해를 보지 못했다..
원래 일출이 일몰보단 어렵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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