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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Abroad

08.05.20 비오는 날 오타루에 들어가다



젝일 글이 한방에 날라갔다.
30분 동안 썼는데..ㅜㅜ
완전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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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올리네 ㅎㅎ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넘어가기 위해 시간이 너무 흘렀네요..ㅎㅎ

취직 후 첫 여행지는 바로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와 삿포로

어디를 여행갈지 갈팡질팡하다가
운하 사진 한 방에 목적지로 정해버린 곳!!

도시에 멋진 운하와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건물은
그야말로 여행의 설레임을 느끼게 해 준 곳이 아닐지 ^^

현재 훗카이도의 삿포로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KE765편 10시 10분 비행기 밖에 없다.
대신 매일 운행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운항비행기는 Airbus 사의 A330-300 기종으로
AVOD는 아쉽게도 장착되어 있지 않은 모델이다.

비행시간은 갈때 2시간 45분
올 때는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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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바로 삿포로 역
근데 비온다.
분명 네이버 날씨는 흐림이었는데 ㅋ
혼자 하는 여행에 비라니
이건 진짜 큰일이다.
혼자하는 여행에 비오면
숙소에서 할 일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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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여행 안내소
한국말을 하는 직원도 있다.
간단한 여행지도를 받고 다시 오타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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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역전철은
이렇게 자동판매기를 이용한다.
위의 안내판에서 목적지와 가격을 보고
표를 사면 된다.
영어도 지원되니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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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로 가는 기차안에서
날씨가 여전히 안좋다.
구름봐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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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역 완행전차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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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타루 역이다.
조그마하지만 안내소도 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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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시내를 바라보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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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소개받은 저렴한 호텔
오타루 뉴 그린 호텔
싱글룸이 3500엔이다.
소비세를 따로 내지도 않는다.
일본에서 이 가격이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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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보시다시피 작다.
일본은 대부분 이렇지만
있을 것은 다 있어서 불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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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하면 오타루 특산 우유를 준다.
파스퇴르 우유와 비슷한 맛이다.
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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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이용한
셀프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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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답게
버스도 저리 재미나게 포장해 놓았다.
얏빠리 니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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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자마자 찾아간
초밥집 우도마사!!
100배 즐기기에 추천된 초밥집이다.
진짜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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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엔 짜리 초밥셋트
진짜 회도 두툼하고
맛도 좋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지만
입안에서 그 풍부함이 돌고돌고 또 돈다.
특히 참치초밥과 오른쪽 맨 아래의 게장초밥은
진짜 쵝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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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서비스 하신
해물 맑은 국
비오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은 정말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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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사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역시 우유 특산지 답게
맛도 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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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는 이렇게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보존이 아니라
현대적인 생활의 용도로 쓰인다.
카페, 사무실 등으로 이용한다.
정말 멋지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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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만 옛모습이 아니다.
위의 전차는 관광버스로 이용되는 전차고
아래는 바의 광고판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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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타루의 운하
날씨도 흐리고 내공도 없고
그래선지 사진이 안 멋있고
사실 사진 찍을 때 약간 피곤함도 있어서
이런가보다.
머 겨울에 다시 가서 예쁘게 찍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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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을 조립하는 점원
오타루의 특산품이 있는데
초밥, 우유, 유리공예, 그리고 이 오르골
도시에는 오르골 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지느데
오르골 소리와 옛 정취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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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오르골당 야경
늦어서 들어가진 못했고
그냥 야경 샷만
내일 가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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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오타루 운하야경
사실 삼각대도 없고
비는 계속 내리고
피곤해서 언능 인증샷 만을 찍었다.
그래도 불빛과 운하의 모습이 멋지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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