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Story/Abroad

08.05.21 (1) 오타루 운하를 따라 걸으며



여행 둘째날


다행이 비는 멎었다.
구름은 아직 많지만 비가 안오니 얼마나 다행인지.. 휴...

오늘은 운하를 따라 걸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된 길이지만
관리는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역시 꼼곰한 일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와 접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비가 왔을땐
운하 안쪽에 배를 정박시키면 안전할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된 창고들이 이렇게 줄지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다가 이런 오래된 비틀까지
클래식한 멋이
뉴비틀 안부러울라나?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긴... 음...
운하 동편쪽, 즉 운가코엔 쪽으로 걸으면 나오는
은행이었나? 공관이었나?
여하튼 당시 귀빈을 맞이하던 곳이란다.
창문이 다 닫혀있지만
열린 모습이 멋질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관 앞 마당도 이리 넓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당시 연료창고 였단다.
지금은 이렇게 개조해서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진짜 놀랬던 점
왼쪽에 표지판을 보면 문화재란다.
그리고 이처럼 물류회사 사무실과 창고로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
너무 멋진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즘에서 셀프
바람이 불어서 머리가 다 넘어갔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동편에서 서편으로
걸으면서 사진들이다.
왼쪽 건물들이 모두 창고로 이용되었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월을 말해주듯
담쟁이들이 가득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하 주변엔
인력거로 관광객을 태우고
직접 설명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타고 싶었지만 일어를 못해서..ㅋ



운하 주변의 모습은 참 정감있고
옛날 모습이 잘 보존된 모습들이다.
더불어 그 건물들이 대부분 나름대로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다시 이용되고 있어
부러울 수 밖에 없었다.

겨울에 오면 그 모습이 환상이지 않을 까 싶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