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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ine Days...

Seiko SNP001


드디어 메탈 시계를 구입했다.

Swatch 제품 말고는 구입해 본 적 없는데
(가성비는 Swatch 만한 것이 없으니..)

큰 맘먹고 다른 시계메이커로 구입
물론 가성비와 네임밸류 그리고 시계
테크놀러지의 혁신성(?)을 고려한 구입이다

결론은 Seiko Premier라인의 스테디셀러인
Seiko SNP001P!!

Seiko는 쿼츠 무브먼트를 만들어서 스위스
시계산업을 혼돈으로 빠트린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Kinetic Perpetual Calendar,
Power Save & Auto Relay 기능을 가진
기술의 집약체이다.

Kinetic 기능은 쿼츠 무브먼트이지만
Automatic 무브먼트처럼 손목의 움직임으로
충전을해서 시계를 오래 가게 하는 기능이며

Perpetual Calendar는 윤년까지도 날짜를
자동으로 맞춰버리능 기능이다

또 거기에다가 Power Save & Auto Relay
기능을 통해 시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정지
그리고 다시 움직이면 저장된 시간을 토대로
자동으로 시간을 맞춰주는 Awesome한
기능을 가진,

나처럼 IT 마니아들이 선택할 수
있는 그리고 classic한 디자인까지도 갖춘
시계인 것 같다.

물론 가격도 정식수입은 100만원 이라지만
병행수입제품, 혹은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60~70만원 사이에 구입이 가능하니
이렇게 가성비 넘치는 시계가 어디있니!!

물론 마음은 멋진 Automatic 무브먼트로
움직이는 시계이지만 너무 비싸다.. ㅜㅜ

어차피 Automatic이 비싸서 이용 못할꺼면
가성비와 기술의 집약체인 Seiko 쓰자.
후회 안 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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