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12일 밤 12시 5분 영화를
나의 심야야영화 프렌드와 같이 보고 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났을 때 둘은 참 허무해 했다.
그 큰 광고를 통하여 스펙터클함을 보여주던 예상을 벗어나
오히려 주인공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영화 같았기 때문이다. (사실 인류가 전멸 직전이라 대화 상대가 없긴 하겠지만..)
그렇기에 화려한 스펙터클 블록버스터를 상상하신다면 그 상상은 접어두고 영화를 보셨으면 한다.
하지만 윌 스미스의 연기 모습은 멋지다.
영화는 주인공 혼자의 모습으로 이끌어가는데
이 배우가가 소리지르고, 눈물흘리고, 힘들어하는 모습들을 잘 보여주기에
등장인물이 없는 영화가 허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것을 말하진 않겠지만
그냥 윌스미스의 연기를 감상하러 보러 가면 좋은 영화.
아!! 이 영화보고 생각난 영화가 두편 있는데 바로 터미네이터3와 에일리언3이다.
왜 인지는 영화보고 확인들 하시고
즐거운 문화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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