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들의 멋진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이 빚어낸 수작 스릴러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영상이 참 독특하고 감각적이란 것이다.
도트 프린터가 인쇄하는 듯한 느낌의 주연과 감독 소개는 독특했고
사건을 진행하면서 흘러가는 시간의 움직임 역시 빠르고 감각적으로 처리해
지루함을 느껴지지 않게 하였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대단하다.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과 같은 연기력이 이미 검증된 배우들의 연기는
극을 이끌어가는데 빈틈이 없게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반전이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진 않으나
요즘엔 스릴러에 반전이 너무 많아 그런 듯 하다.
아쉬운 점은 바로 결말의 마무리 부분이다.
여타 스릴러물의 영화도 비슷하지만 결론의 마무리가 약간은 아쉽낟.
초중반 극을 끌어가던 힘이 마무리가 되면서 풀려가는데
그 풀려가는 모습이 너무 힘이 없었다.
그래서 별 네개를 선사한다.
하지만 최근 국내 스릴러 수준을 높여준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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