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육아휴직 Day 52,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가다 육아휴직 Day 52둘째임신 16주윤성이 생후 D+507일 큰 사고없이 육아를 하고 있는 중에 드디어 3월 등원 예정인 구립 검단3동 어린이집의 부모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 요즘 좋은 어린이집은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야 한다고 하는데 윤성이는 운 좋게도 구립 어린이집 만 1세반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진짜 운이 좋은 것이 작년까진 만 1세반이 15명 정원(선생님 3분)에서 금년부터는 10명 정원(선생님 2분)으로 바뀌어서다. 간단히 어린이집 소개와 보육 방향, 그리고 부모가 해야할 일 등을 듣고, 선생님과 인사하고 나오고 싶었으나 윤성이는 거기서 노는게 좋은가 보다. 모든 일정이 끝났지만 집에갈 생각을 안한다. 오죽하면 선생님들도 이구동성으로 윤성이는 적응시기 필요없겠다고 한다. 아빠 간다고 하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