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 그 네번째
해리포터와 불의 잔
너무 보고싶어서
시험 보고 시간 여유 있어
메가박스에 혼자가서 보았던 영화다.
영화는 전작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보다 재미있게 돌아왔다.
전작이 주인공들의 심리와 어두운 분위기에 집중하여 다소 지루함을 만들어 냈다면
이번엔 좀더 화려한 색감과 아이들의 연애 심리를 적당히 가미하여
웃으면서도 조금은 심각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냈다.
그 변화의 큰 이유는 아무래도 감독의 교체인듯 하다.
이번작의 감독은 "마이크 뉴웰"로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감독했다.
덕분에 그의 유머가 적당히 가미된 연출이 이번 작품을
좀더 재미있게 꾸며준 주요 원인인 듯 하다.
배우들을 살펴보자면
해리포터는 여전히 멋있고, 론은 여전히 덤벙대지만 마지막엔 역시 제일 믿을만한 친구이며
헤르미온느는 점점 더 여성스러워진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2편이후 돌아가신 덤블도어 교장님이 계속 그리운건 왜일지..
그래도 재미나다 ^^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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