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씨즐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이 영화를 보고 왔다.
머.. 워~~~~~~~~악 기대를 안했던 탓에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우선.. 잘 나가다가 어의없는 장면이 꽤~된다.
쓸때없이 띄어주는 배경음악이 나오질 않나
좀 현실적인 모습으로 나가면 그걸로 쭉 밀어야지
어의없는 상황이 나오고....
아무래도 머리에 멋진 장면은 많고 그걸 넣어서 만들고 싶었던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폼잡다가 완전 스타일 구긴 꼴?
중심 배역들의 연기도 머..
김민준은.... 좀 나아진 것 같다. 아직 대사처리가 어색한 면도 있는 것 같지만 무난하다.
허준호... 이 영화에서 가장 멋진, 연기 잘하는 인물. 역시 허준호씨라는.. 쵝오!!
남상미... 영화 내내 붕~붕 떠다닌다... 우선 뜰려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진출하는 것이...
장항선... 반장님으로 나오는 장항선씨도 역시 중견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다. 좋다
악역의 김태영... 그냥 헐리웃 액션영화의 어깨에 힘들어간 악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연기. 배역상 좀더 교활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눈에 힘을 준 까딱에 동네 양아치 마냥 나온다.
총평 : ★★
리얼한 형사님들의 모습을 그리려다 샛길로 빠진 코믹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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