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1월 3일은 사진이 거의 없다..
없는 이유는....
그놈의 차이나타운 버스 태문인데
3일은 Washington D.C. 에 가는 알이다.
사실 우리는 전날에 차이나타운 버스 티켓을 미리 샀다.
11시 꺼였는데
하필이면 5분 늦어서 버스를 놏치게 된것
하지만 워싱턴DC 행 버스가 많더라..
그래서 그냥 타면 되나?
했는데.. 왠걸..
버스회사가 여러개 였던 것..ㅋ
결국 당일 암때나 와서 가장 빠른 시간대 것을 사서 타면
되는 것이었는데.......
쩝... 그렇다고 이미 차표 산 것은 환불도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죽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다가 겨우 탔다.
쩝.. 여기서 버린 시간이 3시간이나..ㅡㅡ;;
그리고 이 때 탄 버스는 오래된 버스에다가
자리를 잡은 곳이 화장실 근처..ㅡㅡ;;
버스안에 화장실 있는 것도 신기한데
그 옆에 앉았다.. 그리고 냄새도 났다..ㅡㅡ;;
어쩐지 자리가 비어 있더라니..ㅋ
여하튼 예상 시간은 4:30~5시간인데..
거의 차 안밀릴때 부산가는 시간이다.. 음냥..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과 차안에서 많은 시간을 그냥 날려 버렸다.
이날 한 일은 달랑 숙소가고 저녁먹은 것 정도?
쩝.. 시간 아까워..ㅋ
저녁은 이리~ 저리 시내를 그냥 돌아다니는데...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을 딱 봤는데..
세상에나...
운좋게도 빠에야가 반값인 날인거다..
그래서 빠에야 4인분을 시켜 먹었다.

La Tasca 라는 스페인 레스토랑
워싱턴에도 역시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메인 스트리트와 차이나 타운이
가까워 이렇게 중국어로도 써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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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둡긴한데..
실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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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과 미국 여행을 다니며
발견한 조그만 차이는
음식을 같은 접시에 먹지 않는 다는 것?
콜라 한잔도 개개인마다 한잔씩 시켜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콜라 4잔을 시켰다.
좋은 점은 리필은 해준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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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반값 빠에야
이건... 햄과 야채가 든 빠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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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산물 빠에야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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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배가 고팠던지...
열심이 먹고 있는 나...
입술도 빨갛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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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간사한 내동생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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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난 뒤의 빈 후라이팬
역시... 장정 넷이 모이면..
다 먹어치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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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1.
디저트를 세 종류 시켰는데
이건 내가 시킨 것.
달콤함에 시나몬과 바닐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러움까지 더한 이날 최고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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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저트는 예상에 없던 것이었다.
빠에야 50%할인 이길래 앗싸 저렴하게 빠에야 먹자 였는데..
서빙 핫시는 분이 너무나 친절한 것이다...
계속 신경써 주고 친절하고
그래서 웨이터가 후식 하겠소? 하니까
우린 그냥 예... 당근이죠.. ㅡㅡ;;;
그래서 후식만 또 네개를..
결국은 빠에야 할인한 만큼 도로 다 썼다는거...ㅋㅋㅋㅋ
아.. 그리고 팁도 두둑히.. 드렸다는거..ㅎㅎ
1월 3일의 교훈 -
좋은 서비스는 고객의 맘을 움직인다

달콤함으로 승부하는
초코 브라우니 케익 with Ice Cream
많이 달긴 하지만 역시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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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수 있는
딸기 아이스 크림
하지만 신선한 생딸기도 엊어주고
아이스크림 역시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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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ist-Ds
//DA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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