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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Abroad

2006.01.03 미국 여행 8째날

음...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1월 3일은 사진이 거의 없다..

 

없는 이유는....

그놈의 차이나타운 버스 태문인데

3일은 Washington D.C. 에 가는 알이다.

 

사실 우리는 전날에 차이나타운 버스 티켓을 미리 샀다.

11시 꺼였는데

하필이면 5분 늦어서 버스를 놏치게 된것

하지만 워싱턴DC 행 버스가 많더라..

그래서 그냥 타면 되나?

했는데.. 왠걸..

버스회사가 여러개 였던 것..ㅋ

 

결국 당일 암때나 와서 가장 빠른 시간대 것을 사서 타면

되는 것이었는데.......

쩝... 그렇다고 이미 차표 산 것은 환불도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죽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다가 겨우 탔다.

쩝.. 여기서 버린 시간이 3시간이나..ㅡㅡ;;

 

그리고 이 때 탄 버스는 오래된 버스에다가

자리를 잡은 곳이 화장실 근처..ㅡㅡ;;

버스안에 화장실 있는 것도 신기한데

그 옆에 앉았다.. 그리고 냄새도 났다..ㅡㅡ;;

어쩐지 자리가 비어 있더라니..ㅋ

 

여하튼 예상 시간은 4:30~5시간인데..

거의 차 안밀릴때 부산가는 시간이다.. 음냥..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과 차안에서 많은 시간을 그냥 날려 버렸다.

이날 한 일은 달랑 숙소가고 저녁먹은 것 정도?

 

쩝.. 시간 아까워..ㅋ

 

저녁은 이리~ 저리 시내를 그냥 돌아다니는데...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을 딱 봤는데..

세상에나...

운좋게도 빠에야가 반값인 날인거다..

그래서 빠에야 4인분을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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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asca 라는 스페인 레스토랑

워싱턴에도 역시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메인 스트리트와 차이나 타운이

가까워 이렇게 중국어로도 써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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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둡긴한데..

실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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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과 미국 여행을 다니며

발견한 조그만 차이는

음식을 같은 접시에 먹지 않는 다는 것?

콜라 한잔도 개개인마다 한잔씩 시켜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콜라 4잔을 시켰다.

좋은 점은 리필은 해준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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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반값 빠에야

이건... 햄과 야채가 든 빠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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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산물 빠에야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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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배가 고팠던지...

열심이 먹고 있는 나...

입술도 빨갛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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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간사한 내동생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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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난 뒤의 빈 후라이팬

역시... 장정 넷이 모이면..

다 먹어치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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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1.

디저트를 세 종류 시켰는데

이건 내가 시킨 것.

달콤함에 시나몬과 바닐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러움까지 더한 이날 최고의 디저트

 

 

 

 

사실 디저트는 예상에 없던 것이었다.

빠에야 50%할인 이길래 앗싸 저렴하게 빠에야 먹자 였는데..

서빙 핫시는 분이 너무나 친절한 것이다...

계속 신경써 주고 친절하고

그래서 웨이터가 후식 하겠소? 하니까

우린 그냥 예... 당근이죠.. ㅡㅡ;;;

그래서 후식만 또 네개를..

결국은 빠에야 할인한 만큼 도로 다 썼다는거...ㅋㅋㅋㅋ

아.. 그리고 팁도 두둑히.. 드렸다는거..ㅎㅎ

 

1월 3일의 교훈 -

좋은 서비스는 고객의 맘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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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으로 승부하는

초코 브라우니 케익 with Ice Cream

많이 달긴 하지만 역시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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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수 있는

딸기 아이스 크림

하지만 신선한 생딸기도 엊어주고

아이스크림 역시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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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워싱턴의 밤거리
 
 
 
이것으로 8일째는 그대로 마무리~
 

Pentax*ist-Ds

//DA 18-55

 

 
 
To Be Continued...